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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드로잉

파리로 떠날 그림여행을 위한 기록 3

by kurokuma 2020. 12. 3.

D -84

17.06.23.

(c)jerajin

(c)jerajin 아주 천천히 느리게 바라보았다 펜을 든 내 손을 의식하며 먼저 익숙함을 그려내지 못하게 의식했다

#6 가늘게 또는 굵게 가늠할 수 없는 선에 즐거움이 느껴진다. 내 감정이 무엇을 느끼는지 집중하며 오늘은 파리의 한 모퉁이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시켜두고 시간이 멈춘듯 아주 천천히 지나는 이들을 바라보며 있는 것처럼 주위의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

D -70

17.07.07.

(c)jerajin

#7 대상에 순간의 감정을 더하니 색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었다. 보이는 모든 것을 담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담는다. 보지 않고 그리는 그림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다 그려진 그림이 어떤 모습으로 날 만나줄지 설레인다. ..... 목수정 작가의 <당신에게, 파리>를 읽기 시작했다.

주소읽기 Rue 길, 거리 우편번호 중 뒷자리 두자리로 파리 지역지구를 알 수 있다. 예를들어 오르세미술관 주소가 [1 Rue de la Légion d'Honneur, 75007 Paris, france]인데 75007로 7구에 있음을 알 수 있다.

140일 전 여행전의 여행이 시작되었고 벌써 7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너무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