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7 파리로 떠날 그림여행을 위한 기록 1 17.09.15 - 17.09.25 D -140 17.04.28.금 인연의 시작도 그러했듯이 하나의 SNS 글을 보는 순간 난 고민없이 그림을 시작했고 난 그 곳에 가기로 마음으론 이미 정했을지 모르겠다. 그림의 시작도, 파리 그 곳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든 것도 설레임이 두려움을 말끔히 덮었다. 어마어마한 일을 벌일 것 같이 떠들었지만 이 글의 시작은 고작 열흘동안의 파리여행의 기록이다. 그림을 그리러 가는 여행덕분에 2017년 여름은 그리 무덥지 않을 것 같다.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무리를 해서라도 가고싶었다. 그래서 직장인이라 마음대로 시간을 정하는 것이 쉽지 않으면서도 난 갈 것이라고 파리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다른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난 9월이면 그 곳에 간다. ............. 2020. 12.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