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만여행기3 파리로의 그림여행 Day4 17.09.15 - 17.09.25 10 jours à paris DAY 4 17.09.18.월 시차 적응이 조금 된 상태가 되었다. 아침에 정상적으로 눈을 떠서 룸메와 함께 파리에 와서 처음으로 동네 아침산책 겸 그림을 그리러 나갔다. 이마저도 아름답고 행복하다. 너무 아름다운 Canal de Saint Martin(생마르탱 운하) 4일째 되서야 룸메와 일행과의 만나기 전에 시간을 가지며 동네를 산책하기로 했다 리퍼블리크역 근처에는 멀지 않게 걸어서 갈 수 있는 운치있는 생마르탱 운하와 공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시작하느라 바삐 움직이는데 우리 둘은 아주 느긋하게 동네를 거닐었다. 운하를 따라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이어져 있어서 너무 좋아 앉아 그림을 그렸다. 아멜리아 영화 촬영지로도 알려진.. 2020. 12. 9. 러시아 Day 3 DAY 3 18.09.07.금 시베리아횡단열차안에서 12시간(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로 가는 열차는 밤새 불빛 하나없는 곳을 끊임없이 달렸다 아침에 동이트기도 전에 블라디를 가까이하며 인근역들에 정차하기 시작했다 같은 룸을 쓰던 할머니가 일찌감치 채비를 해서 떠났고 그 인기척에 우린 일어나 아침을 맞이했다 열차에 빌려둔 컵에 스프를 한포씩 타고 가지고있는 먹을 것들로 아침을 먹었다 동트는 아침에 달리는 열차 안에서 맞는 아침이 2002년 친구들과의 이탈리아로 향해 밤새 달리던 열차가 떠올라 새로웠다 블라디 가까이 어디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 걸어서 스마트 레지던스 걸어서 수하노프 박물관 걸어서 독수리전망대 걸어서 독수리전망대 케이블카 트램을 타고 영원의 불꽃 걸어서 Republic buffet c.. 2020. 12. 3. 금쪽같은 일주일간의 남프랑스 19.07.18 - 19.07.24 금쪽같은 일주일간의 남프랑스 D -1 19.07.17.수 짐싸자 뉴스에 이상기온으로 40도를 육박했다는 유럽 날씨 소식에 움찔했다. 이른 일정으로 먼저 여행중인 동행자를 통해 날씨를 다시 확인을 하게 된다. 파리만 여행해봐는데 이번엔 파리에서 TGV로 갈아타고 남쪽 아비뇽으로 간다. 동행자는 오늘 아비뇽으로 먼저 출발했고 휴가일정이 맞지 않아 난 내일 출발을 한다. 홀로 여행지를 찾아갈 일이 슬슬 걱정이 되어온다. 항공권 체크인도 마쳤고, 예약해둔 것들 인쇄물도 챙겼고, 핑계로 옷도 좀 샀고 그릴 종이와 몇가지 도구들도 몰아두었다. 이제 내일 아침 잘 일어나서 늦지않게 공항만 가면 되겠나...? 마지막으로 짐체크 DAY 1 19.07.18.목 비가옵니다 기쁘다 하아 글.. 2020.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