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회생활에 공백기가 생겼을때
두려움도 있었고 우울함도 있었고
얼떨떨 함도 있었는데
원치 않게 다시 회사를 정리하게 되었네요
더 이상의 연을 종료하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짐을싸고
원하는걸 이야기하고
반심반의하며 또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쿨하게 박스에 짐을 쌓아 나왔죠
난 그리 우울하지 않은 하늘에서 비도 오고 저녁에 수다 약속도 있고 해서
근처 우체국으로 쪼로로 가서 쿨하게 내가 나에게 짐을 붙이고
평소 보여도 생각도 없던 수족관 매표소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당연 올꺼였던듯이 성인 1인 당당히 구경
표를 끊으면서 참...
얘때문에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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