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구경 :·) NX10

더 추워질 날을 생각해서 이 날 좋은 주말을 그냥 보낼순 없어 나선 발걸음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숙대입구역에서 광화문쪽으로 가는 버스들로 갈아타고 청계천으로 향합니다

주말은 주말인지라 버스가 막히더군녀 이쯤이야모 쫓기는 나들이가 아니니 여유롭습니다

나름 쌀쌀했던 날씨였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많더라고요

데려간 조카놈은 청계천에 발담그고 싶다는걸 추워서 안된다고 말립니다

날씨때문에 물이 차더라고요 어디 물한번 만져봐라했더니

여름에 느껴본 물과 달랐는지 깜짝놀래더라구요^^

앉아서 구경하다 응댕이가 차가와서 금방 일어났네요

오랜만에 콧바람쐬고왔습니다

곳곳에서 공연도 하고 구경꺼리도 있어서 엄마와 함께 나갔었는데 좋았습니다

인삼축제중이었어요